보은대추축제 성공 개최 준비 착착…체류형 콘텐츠 신설

10월 11~20일 개최…부서별 보고회 추진상황 공유

지난해 보은대추축제장 모습(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대추축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군은 29일 '2024 보은대추축제'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최재형 군수는 이 자리에서 "부서별 추진계획과 상황을 공유하며 축제 준비에 차질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제는 오는 10월 11~20일 열흘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와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체류형 축제 콘텐츠 개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스포츠파크 체험행사와 휴식공간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을 차단하기 위해 먹거리장터 참여업소 사전교육, 메뉴와 음식가격 사전 공개 등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혜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다시 오고 싶은 축제, 머물고 싶은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보은대추축제 홍보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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