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20대 몰던 SUV, 차량 3대 들이받고 도주했다 잡혀…1명 중상

파손된 차량.(독자 송영훈씨 제공).2024.07.26./뉴스1
파손된 차량.(독자 송영훈씨 제공).2024.07.26./뉴스1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25일 오후 10시10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교차로에서 A 씨(20대·여)가 몰던 소형 SUV가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와 승용차, 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가 1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0.03%)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A 씨의 동승자도 출동한 경찰관을 조롱하고 멱살을 잡은 혐의(공무집행방해)로 현행범 체포했다.

pupuma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