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MZ세대 의견 군정 반영"

5년 차 이하 공무원 25명 구성

옥천군 혁신 주니어보드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MZ세대 공직자들로 구성한 혁신 주니어보드가 출범했다. 군은 22일 5년 차 이하 공무원 25명으로 구성한 청년협의체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었다.

주니어보드는 다양한 부서와 직렬로 구성해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과 창의적 아이디어 제안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이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사용기한이 정해진 특별휴가의 이용 가능 시기를 늘려달라고 제안했다.

주니어보드는 오는 11월까지 팀별 수시·정기모임, 간부 공무원과의 소통회, 역량강화 워크숍 을 통해 조직 소속감을 높인다.

군 관계자는 "젊은 공직자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