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치원 상조천교 홍수주의보 발령…"하천 변 이용 자제"

현재 수위 2.33m 기준수위 0.27m 남겨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23일 오전 서울 중랑천 공원 일부가 물에 잠겨 있다. 자료사진. 2023.7.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금강홍수통제소는 7일 오전 7시 50분을 기해 조치원읍 신안리 상조천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홍수주의보는 기준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경계 홍수위를 넘을 것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이 지점 수위는 2.33m이다. 통제소 측은 오전 9시~10시 쯤 주의보 수위(2.6m)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통제소 관계자는 "홍수 피해 발생에 대비하시기 바란다"며 "하천 변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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