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성공 사례 공유' 충주시 평생학습 벤치마킹 열풍
전북·경북 평생학습 관계자 연이어 충주 방문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 평생학습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조명받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20~22일 3일간 전북도와 경북 경주시 평생학습 관계자 50명이 충주를 찾는다.
방문 목적은 지역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앞두고 우수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충주시 평생학습 성과관리를 배우기 위해서다.
평생학습 관계자들은 '학습동아리와 주민 협업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 특성화 사업 현장인 대소원면 수주마을도 방문한다.
강원도 평창군 평생학습 관계자들은 7월 충주시 평생학습 벤치마킹을 예약한 상태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충주를 찾는 지역의 평생학습 성공 사례도 서로 공유하는 등 상생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마을로고를 만들어 벽화와 굿즈, 포장지와 종이가방 등에 활용하는 마을 브랜드 사업이 교육부 평생학습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대학과 협업으로 청년과 다문화 가정에 창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평생학습 동아리의 융합 창조 활동도 주목 받고 있다. 설화 창작과 일러스트 동아리가 힘을 모아 그림책을 만들고, 예술 동아리들이 공동으로 시내버스 승강장에 전시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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