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민선 6기 최고 성과 '함께하는 행복돌봄' 추진"
이재영 군수 회견…"증평형 돌봄모델, 산업·농업 체질개선 인프라 등 성과"
지난 2년 성장기반 마련, 향후 가시적인 성과 창출 다짐
- 엄기찬 기자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20일 "증평 미래 100년을 위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민선 6기 취임 2년을 앞둔 이 군수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년의 성과와 남은 임기의 계획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군수는 "지난 2년은 증평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방향을 설정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군정 역량을 집중한 의미 있는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규모 예산 확보와 함께 경제, 농업,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획기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인프라 마련에 힘썼다"고 강조했다.
가장 큰 성과로 민선 6기 공약 1호인 '함께하는 행복돌봄' 추진을 꼽았다.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사업 등으로 증평 만의 돌봄모델을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비 확보(국도비 887억 원) 등 대규모 예산 확보와 산업·농업 분야의 획기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인프라 마련도 큰 성과로 들었다.
△출생아 증가율 전국 4위 기록 △도안테크노밸리 준공 등 산업용지 확보 △최대 규모 1조1808억 투자유치 △지역내총생산 증가율 도내 1위 등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 군수는 "민선 6기 지난 2년 동안 마련한 성장 기반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경쟁력 있는 증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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