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국내 처음 세계공예협회 '공예도시' 인증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세계공예협회(World Crafts Council)로부터 '공예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 WCC의 공예도시 인증은 이번이 처음이다. WCC는 1964년 설립해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에 5개 지부를 운영하는 유네스코 공예 분야 자문 단체다.

지난 4월 진행한 WCC 본부와 아태지부 전문가 현장실사에서 시는 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전통과 현대의 풍부한 공예 유산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인 인증 로고 사용을 물론 이번에 선정된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인도 스리나가르를 비롯해 WCC 공예도시 간 공동사업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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