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실 즐기러 증평 가자…21일 '삼삼한 달빛마켓' 개최

로컬푸드 직거래 부스, 푸드트럭 등 운영…버스킹 공연도

삼삼한 달빛마켓 포스터.(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21일 34플러스센터(옛 증평인삼관광휴게소) 광장에서 '삼삼(蔘蔘)한 달빛마켓' 야(夜)시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야시장은 34플러스센터와 증평인삼문화센터가 자리한 '인삼문화타운'을 증평인삼과 로컬푸드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로컬푸드 농산물 직거래 부스(20개)와 소상공인 통큰프리마켓 부스(17개),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버스킹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현장에서 달빛마켓 3000원 쿠폰을 사면 5000원 상당의 농산물 교환권을 제공하고 인삼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인삼을 비롯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와 밤의 감성을 더한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마켓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