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추가 접수

연말까지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대상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점검 장면 /뉴스1 ⓒ News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말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희망자를 추가 신청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신청일 기준 영동군 또는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하고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 차량이 지원 대상이다.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량가액의 50~200%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4등급 차량 200여 대, 5등급 차량 180여 대, 건설기계 10여 대다.

차량 소유자가 사용본거지 읍·면사무소에 차량을 끌고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추가 신청받는다"며 "15억 원의 사업비로 550여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