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주민주도 스마트시티 솔루션사업 추진…"옥천읍 활성화"
이달 11일까지 참여자 모집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주민 주도형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추진에 나선다.
옥천군은 이달 11일까지 '옥천군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군민참여 리빙랩'에 참여할 군민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리빙랩'은 생활 실험실이란 뜻이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설계해 직접 문제해결까지 해나가는 사회혁신 정책을 뜻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옥천군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4회(6월 2회, 11월 2회) 진행한다. 활동 혜택으로 3회 이상 참여 때 답례품(스마트 디바이스)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옥천군 공공·상업·관광 중심지구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불법주정차 제어와 스마트 주차공유,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스마트 폴을 주요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군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솔루션 실사용자인 군민의 의견을 설계와 구축 내용에 반영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군민참여 리빙랩 참가 신청은 옥천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도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철 군수는 "리빙랩에 참여한 군민의 의견을 반영해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옥천읍 중심지구의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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