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빅데이터와 함께 똑똑한 컨설팅' 공모 2년 연속 선정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수행한 공모사업의 결과물인 '옥천 구읍 지역관광 활성화 마케팅방안'의 심화 과정인 '옥천 마이스센터 활용 콘텐츠 구상'으로 응모했다.

군은 현재 지난해 옥천형 마이스산업 육성 전략 연구용역을 통해 로드맵을 설정하고, 옥천읍 상계리 일원에 마이스센터 조성 설계용역 중이다.

군은 이를 토대로 옥천 마이스센터의 운영 콘텐츠와 옥천형 마이스산업의 활용 전략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모색하고, 관광의 허브센터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아 지난달 응모해 뽑혔다.

군은 다음 달 이후 지자체 현장답사, 8월부터 맞춤형 사업 도출, 협업사업 매칭과 대내외 연계 실행사업 추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구읍과 마이스센터가 옥천 관광의 거점이 돼 지역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