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2000만원 '청주국제공예전' 공모 요강 공개

내년 3월 접수, 대상 프로모션 패키지까지

청주시 제공.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와 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7일 총상금 1억 2000만 원이 걸린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공모 요강을 공개했다.

국적과 장르, 주제, 기법에 상관없이 18세 이상 누구나 가로·세로·높이 각 150㎝를 넘지 않는 최근 3년(2023~2025년)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접수는 2025년 3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온라인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실물 평가로 입상작을 결정한다.

대상에는 6000만 원과 작가가 해당 작품을 전시 또는 출판을 선택하는 부상도 주어진다. 금상과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0만 원, 1000만 원, 600만 원과 내년도 공예비엔날레에 전시·마켓 형태로 작품을 활용할 수 있다.

공예의 동시대성과 미래성을 엿보는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은 1999년부터 시작해 매회 50여 개 나라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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