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글로벌게임센터, 게임시장 유망주 육성 교육생 모집

내달 14일까지 모집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제공.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세계 게임시장에서 활약할 유망주를 육성한다.

시가 지원하고 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6월14일까지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2024 충북 게임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게임과 AI가 만나다'를 주제로 챗GPT와 '유니티 뮤즈 AI' 기능을 반영한 △프로그래밍 기초반 △프로그래밍 심화반 △기업연계 프로젝트로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대학생 및 졸업생, 게임 개발 관련 구직자다. 프로그래밍 기초반은 총 15명으로 6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씩 교육한다. 심화 과정은 9명으로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씩이다.

교육은 무료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자격시험 응시권 지원과 게임센터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이 실제 보유한 게임을 리뉴얼해 출시하는 기업연계 프로젝트는 총 2개 팀(3인 1팀)으로 구성한다. 다음 달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진행한다. 고성능 노트북 등과 개인별 월 20만 원의 프로젝트 활동비, 팀당 상용화 지원금 30만 원도 지급한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