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국도서 8.5톤 화물차·1톤 트럭 충돌…4명 사상

16일 오후 2시 25분쯤 충북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의 한 국도에서 A(50대)씨가 몰던 1톤 트럭과 8.5톤 화물차가 충돌해 트럭에 탑승해있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충북소방본부 제공)/뉴스1
16일 오후 2시 25분쯤 충북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의 한 국도에서 A(50대)씨가 몰던 1톤 트럭과 8.5톤 화물차가 충돌해 트럭에 탑승해있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충북소방본부 제공)/뉴스1

(충주=뉴스1) 이재규 기자 = 16일 오후 2시 25분쯤 충북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의 한 국도에서 A(50대)씨가 몰던 1톤 트럭과 8.5톤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조수석에 타고있던 B(6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같은 트럭에 타고 있던 동승자 2명도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2차로에서 주행하던 8.5톤 화물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불법 유턴을 하다 직진하던 1톤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