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초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메달 4개 수확

윤지우·고선규 금메달, 신준 은메달, 조승기 동메달

2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금메달 2개 등 메달 4개를 딴 증평초등학교 씨름부.(괴산증평교육청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청은 증평초등학교 씨름부가 2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증평초 씨름부는 지난 5~6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장급(40㎏ 이하) 윤지우와 용장급(55㎏ 이하) 고선규가 금메달을 땄다.

용장급(55㎏ 이하)에서는 신준이 은메달을 수확했다. 또 소장급(45㎏ 이하)에 출전한 조승기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증평초는 지난달 열린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7체급 중 4체급에서 충북 대표로 선발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저력을 뽐냈다.

이정인 증평초 교장은 "우리 지역에서 열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더 기쁘다"며 "5월 말에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