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에서 심화까지'…충북교육청,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운영

스스로 탐구하고 문제 해결할 창의적 수학·과학 인재양성

충북도교육청은 스스로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수학·과학 인재양성을 위해 '기초에서 심화까지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스스로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수학·과학 인재양성을 위해 '기초에서 심화까지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기초·기본 학력과 학생 탐구 역량을 키우는 '토대 다짐', 학생들이 관심 분야에 몰입하고 깊은 탐구로 나아갈 경험을 제공하는 '경험 다짐', 심화 주제 이해와 탐구 활동 경험을 고도화해 실력을 끌어올리는 '역량 다짐'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토대 다짐은 도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이로미(스마트기기) 활용 인공지능 초등 수학 학습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학·과학 기초학력 강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험 다짐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과학영재와 함께하는 멘토링 △테마가 있는 수학·과학 탐구교실 △과학고 연계 심화탐구교실 등의 추진으로 수·과학 분야에 대한 경험과 이해의 폭을 넓힌다.

특히, 방사광가속기 연계 미래인재 양성사업의 하나로 청소년 과학마당과 사이언스 캠프를 운영한다.

역량 다짐은 경험을 고도화해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아이 안의 거장 찾기 캠프 △수학·과학 창의 캠프 운영 등으로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운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학·과학은 우리가 직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데 필수적인 도구이다. 충북 학생들이 실력다짐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각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