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인정' 충주시 1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시상식에서 올해도 대상

17일 충북 충주시는 1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도심 전경.(자료사진)2024.4.17/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부문' 대상을 받는다.

올해 '기업하기 좋은 부문'에는 8개 시군이 경합했다. 시는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최종 승인, 그린 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이 심사위원과 소비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시상식은 소비자가 직접 설문에 참여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입지를 더욱 다지겠다"고 말했다.

충주에는 현대엘리베이터 본사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유한킴벌리, 롯데맥주 등 다양한 대기업이 입주해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