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우수시책 벤치마킹단 가동…"행정환경 변화 능동 대처"

22개반 66명 구성…상·하반기 1회씩 실시

영동군 경제과 벤치마킹단이 경주 소재 찰 보리빵 매점을 찾아 벤치마킹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우수시책 벤치마킹에 나선다.

3일 영동군에 따르면 22개반 66명으로 구성한 벤치마킹단이 상·하반기 전국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체를 찾아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한다.

상반기 중에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전북 완주군), 공설종합장사시설(충남 보령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경북 상주시), 농업인 교육장 설비 보강(경기 화성시) 등을 벤치마킹 할 계획이다.

군은 벤치마킹을 통해 발굴한 우수시책은 결과보고서 내부 전산시스템 게재해 전 직원들과 공유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친환경종합분석실,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구축, 하천 친수공간 활성화 등 벤치마킹단이 활동한 우수사례 25개 사업을 군정에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발굴한 우수사례는 군의 실정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시책으로 새롭게 추진할 것"이라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