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연매출액 0.25%
연매출액 400만 원 이상~3억 원 이하 소상공인 대상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역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를 일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음성행복페이 가맹점 중 2023년도 연매출액이 400만 원 이상~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전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 0.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단 유흥·단란, 사행성·투기 조장 업종 등은 지원을 제한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지원 대상 여부와 지원 금액을 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에 미리 확인한 후, 일자리경제과나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화폐 음성행복페이는 누적 발행액 3291억원을 돌파하며 민생 경제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