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교육부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선정

충북교육청·충북도·서원대, 국가책임 유아교육·보육 거버넌스 구축

서원대학교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는 충북도교육청, 충북도와 공모한 '2024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가 공모한 이 사업은 교육청-지자체-대학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기반형 교육·돌봄을 실현하고 유아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충북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8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평가를 받아 연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 선정에 따라 서원대는 충북 지역 자원을 활용한 충북형 '문화·예술·체육', '숲·생태' 교육과정, 충북형 '문화·예술·체육', '도서관 연계' 방과후 과정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과 활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충북도청, 충북교육청, 서원대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영유아교육·보육을 위한 거버넌스도 확보할 계획이다.

손석민 총장은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A)을 받은 사범대학과, 문화예술교육센터 등 예술·체육 분야 국책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해 충북형 공교육 체계 확립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