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내달 8일까지

1월 1일 기준 고시 16만4461필지 대상

충북 보은군청사 전경. /뉴스1 ⓒ News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4월 8일까지 올해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고시한 16만4461필지가 열람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보은군청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군청 민원과와 읍·면 행벙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인터넷(군청 누리집)으로 의견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을 제출한 토지는 비교표준지 선정과 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과 보은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원과 토지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정 군 토지정보팀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산정 등 조세 부과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