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응원합니다"…보은군 이달 15일까지 모집

평균가격 미만 업소 대상…상수도요금 감면 등 혜택

농협 하나로마트 착한가격 할인 판매 모습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이달 15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내 소재지를 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 대상이다.

최근 1년간 가격 인하·동결 업소, 위생·청결, 옥외가격 표시제 등 정부 시책에 호응한 지역 평균 가격 미만인 업소다.

다만 취미‧오락‧사행성 업소와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한 업소는 제외한다.

신청업소 대상 현장실사와 평가를 거쳐 이달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 교부와 종량제봉투, 상수도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희망 업소는 군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 후 군청 경제전략과 경제전략팀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군청 경제전락과 경제전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에는 착한가격업소가 보은읍 9곳, 속리산면 4곳 등 총 17곳이 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