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의면 단독주택 불 주인 2도 화상…화목보일러 발화 추정
화물트럭 전소 4118만원 재산피해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13일 오전 2시 10분쯤 세종시 전의면 영당리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1층 241.73㎡ 중 150㎡와 지상에 주차돼 있던 1톤 화물트럭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118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4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주인 A씨(64)가 양팔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났다"는 집 주인의 진술로 미뤄 화목보일러에서 주변 가연성 물질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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