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사랑상품권 할인율 8→10%…설맞이 2월 한 달간
1인당 7만원 할인 혜택…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촉진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진천사랑상품권의 구매 할인율을 8%에서 10%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설을 앞두고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조정했다.
이번 할인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모두 적용한다. 1인당 70만원(지류+카드 35만원, 모바일 35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2월에 진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 기존보다 1만4000원이 증가한 1인당 최대 7만원(구매한도액 기준)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사랑상품권 확대 운영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모두가 따듯한 명절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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