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개발, 충북도민체육대회 후원금 4000만원 기탁
도민체전 관람객·선수단에 줄 꾸러미 제작비로 사용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금성개발㈜(회장 송기호)이 오는 5월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후원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천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레미콘, 아스콘, 골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판매하는 금성개발은 1993년 창립 이후 30년 넘게 다양한 기부와 후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백초등학교 학교발전기금 5000만원을 비롯해 문백초 도서관 건립과 충북권 공공 어린이 재활 의료센터 건립을 후원하기도 했다.
2020년부터는 도내 시군 소방서를 돌며 재난·재해 최전선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사랑의 간식 차'도 후원하고 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금성개발 송정우 이사는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이번 후원금을 오는 5월9~11일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 관람객과 선수단에 지급할 꾸러미 제작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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