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지역 기업과 기업인단체에 산림휴양시설 할인

근로자 복지·시설이용 활성화 위해
성수기 때 20%, 비수기 50% 혜택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집라인.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 기업과 기업인단체들이 산림휴양시설 이용료를 감면 받는다.

보은군은 5일 오후 군내 기업·기업인단체와 산림휴양시설 이용 감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군내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산림휴양시설 이용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감면 대상 산림휴양시설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과 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 산림레포츠시설이다.

휴양림은 법정공휴일 전일 등 성수기 20%, 비수기 때 50% 할인한다. 산림레포츠시설은 성수기와 비수기 모두 10% 할인이 적용된다.

기업와 기업인단체 소속 재직 근로자로 재직증명서 또는 재직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는다.

최재형 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보은군'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