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소상공인 경영개선 시책 "괜찮네"…최대 2000만원 지원
선정기준 완화 시행…올해 사업장 78곳 신청 접수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시행 중인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8일 옥천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점포환경 개선비의 80% 범위 안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영업기반 확보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사전 컨설팅을 이수한 사업장을 우선 선발하고 있다. 선정기준 중 납부세액 상한 기준도 300만원에서 500만원 초과자 선정 제외로 완화했다.
군은 올해 이 사업에 신청 접수한 78곳의 사업장 가운데 50곳을 최종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경영개선사업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소상공인과 관련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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