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3일반산단 조성 순풍에 돛…내년 토지보상 착수

1100억원 투입…탄부면 고승리·사직리 일원 104만㎡ 규모

보은군 삼승면 소재 보은산업단지 드론 촬영.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0일 보은군에 따르면 4단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30억원 포함 총사업비 1100억원을 들여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는 3산단은 탄부면 고승리와 사직리 일원 104만㎡ 규모로 조성한다.

군은 지난 1월 산업단지계획수립용역을 착수해 행정 절차를 이행 중이다. 내년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3산단과 보은산업단지을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충북 남부권산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3산단 조기 착공과 우량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