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소수면 돌봄공백 해소…'다함께돌봄센터' 공모 선정

소수면 수리 일원에 833.43m² 규모로 신축
초등학생 중심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운영

소수다함께돌봄센터 조감도.(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소수다함께돌봄센터'가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해 모두 1억3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수다함께돌봄센터'는 괴산군 소수면 수리 '행복깃든 보금자리주택' 일원에 전체면적 833.43m² 규모로 지어 내년 9월에 문을 연다.

임대주택인 '행복깃든 보금자리주택' 내 커뮤니티센터와 함께 운영하면서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괴산군은 '행복깃든 보금자리주택' 인구 유입에 따른 아동 증가에 대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시설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공모에 선정됐다.

괴산군 관계자는 "소수면 지역의 방과 후 돌봄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자율형 돌봄체계가 구성되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