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배움으로 성장하고, 노벨상 톡&톡으로 레벨업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전경/뉴스1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24일 '충북형 서로배움 과학성장 프로젝트'와 '레벨업 노벨상 톡&톡 시즌 2'를 개최한다.

'충북형 서로배움 과학성장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공동의 학습주제를 함께 공부하고 지식과 학습 방법을 공유·체득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초·중·고 우수 과학동아리(29팀)와 나노세상탐구 전자현미경 프로젝트 참여학교(4개교) 소속 학생과 지도교사가 참여한다.

'나의 탐구를 소개할게 & 미시 세계를 소개할게'라는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로 탐구 주제와 관련해 친구들과 서로 배움을 실천하고 전문가와 소통하는 장도 마련한다.

전자현미경 학생 사진전 '나노세계와의 조우'와 '과학동아리 탐구포스터 전시회'는 다음 달 10일까지 자연과학교육원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레벨업, 노벨상 톡&톡 시즌 2'는 지난 4월6일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다. 현대 과학의 흐름과 이슈를 안내하고 진로진학과 연계하는 등 과학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1부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남원우 교수의 ‘노벨화학상 및 생체 모방 연구를 통한 산소화 효소 화학 반응 연구’라는 주제로 노벨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남원우 교수와 도내 고등학생 패널 7명이 이공계 관련 내용을 서로 이야기하며 교감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