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특산물 판매행사 6~8일…백곡천 둔치 일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24회 진천군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가 6~8일 3일간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행사 때는 △우수 농특산물 홍보관 △농업인 관련 단체 활동·작품 전시관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진천군 농산물 활용 체험 부스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한다.

농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해 생거진천쌀을 비롯해 진천 쌀 빵, 장미, 허니짱 멜론, 황실 대추 등 진천군 대표 농특산물이 총 출동한다.

쌀과 같은 무거운 농산물 구매자를 위해 무료 택배 서비스도 제공하고, 행사장을 찾지 못한 이들을 위한 인터넷 쇼핑몰(진천몰)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가래떡 추로스 △만두 빚기 △과일 푸딩·젤리 △호두 쌀빵 △과일 찹쌀떡 △다육식물·화초심기 체험도 마련한다.

행사장 안내소에서는 매일 농산물 할인권(5000원)을 한정 배부한다. 농산물 1만원 이상 구매할 때 이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도 쓸 수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색다른 농산물 전시·판매장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행사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