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여고생 동아리 초청 진로탐색 체험활동 실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임상병리과가 31일 충북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재학생 30여명을 초대해 이색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충북보건과학대 제공)/ 뉴스1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임상병리과가 31일 충북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재학생 30여명을 초대해 이색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충북보건과학대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임상병리과가 31일 충북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재학생 30여명을 초대해 이색적 체험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임상병리과 학생회 주관으로 여고생 동아리를 초청해 △조직학 실험 △미생물학 실험 △임상 화학 실험을 주제로 암진단을 위한 조직검사 등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임상병리과는 충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의료계열 진로 탐색을 위한 의과학 실험 교육을 매년 6회 정도 계획해 운영하고 있다. 전공 교수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1대 1 맞춤 실습을 진행해 지역 학생들의 대학진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임상병리과 김은중 학과장은 "동아리 활동 외에 전공 수업에도 고교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충북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교육 기부 우수기관 인증, 교육 기부 진로 체험기관 인증 선정에 따라 대학과 학과의 다양한 인프라 활용을 통해 맞춤형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