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행사 대신 농촌 일손돕기…농협괴산군지부 구슬땀
-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농협괴산군지부가 춘계체육행사를 대신해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찾아 힘을 보탰다.
2일 농협괴산군지부에 따르면 군지부 직원들은 지난 1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 모촌마을회관에서 열기로 했던 체육행사 대신 농업·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모촌마을에서 진행한 일손 돕기 행사에는 군지부 직원 20명이 참여해 꽃따기, 폐비닐 제거, 마을 환경정리 작업 등의 일손을 거들었다.
김창기 지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의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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