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학산면 주택 불…2600여만원 재산피해

2일 오후 8시27분쯤 충북 영동군 학산면 지내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영동소방서 제공)
2일 오후 8시27분쯤 충북 영동군 학산면 지내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영동소방서 제공)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2일 오후 8시27분쯤 충북 영동군 학산면 지내리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나 1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99㎡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첫 목격자인 집주인(70대)은 "집에서 잠을 자던 중 펑 소리가 밖으로 나와보니 집에서 연기와 화염이 보였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32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