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고품질 쌀 생산"
내달 15일까지 접수…㏊당 60포, 50% 군비 보조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벼 재배 농가에 육묘용 제조상토를 지원해 고품질 쌀 생산과 노동력 절감에 나선다.
25일 진천군에 따르면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과 농촌의 고령화 등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군비 4억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된 벼 재배 농가 가운데 자가육묘 농업인이다. 지원 기준은 ㏊당 60포(20L 기준)로 50%를 군비로 보조한다.
재배 면적 0.1㏊ 미만 농가와 관외 출입 경작자는 제외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고, 다음 달 15일까지 접수한다.
지원하는 상토는 벼 육묘에 적합한 수도용 상토로 지역농협과 공급업체 간 협의 후 마을 단위로 영농기 이전에 공급할 예정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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