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고 5000만원' 옥천군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예산 소진 때까지…3년간 연 3% 이자

충북 옥천군청사 전경 ⓒ News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올해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사업 희망자를 예산 소진 때까지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또는 창업한 지 3년 이내청년창업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업체당 최고 5000만원(청년창업 1억원) 한도로 연 3% 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옥천읍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군과 협약한 6개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상담 예약도 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소상공인 800여명에게 8억여원의 이자차액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