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북 2734명 확진…일주일 전보다 196명↑

청주 1616명, 충주 299명 등 누적 87만7887명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2022.12.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지난 13일 충북 11개 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734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하루 전보다 420명, 일주일 전보다 196명 많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2157명(78.9%),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 577명(21.1%)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1616명, 충주 299명, 음성 163명, 제천 154명, 진천 147명, 영동 119명, 보은 79명, 옥천 73명, 괴산 36명, 증평 32명, 단양 16명이다.

사망자도 2명 늘어 934명이 됐다. 청주시 80대와 진천군 50대 외국인이 확진 후 병원치료 중 숨졌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7만7887명(사망자 934명 포함)으로 늘었다.

격리 중인 환자는 위중증 3명을 포함해 1만2302명이다.

확진자 1명에 몇 명이 감염되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8이다.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