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단양 응급의료체계 구축방안 검토

도정 설명회서 전천후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 등 건의 청취
김 지사 "지역 현안사업 해결되도록 관심 갖고 지원" 약속

8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단양군을 방문해 도정에 대해 설명회를 하고 있다.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단양군을 방문해 민선8기 도정운영방향을 제시하고 군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 충북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 '중부내륙시대 선도', '농업은 미래다' 등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충주의료원과 명지병원 측과 응급의학과 의사를 단양에 배치해 의료사각지대인 단양에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과의 대화에서 지역 주민들은 김 지사에게 균형발전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전천후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 신규산업단지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후 단양구경시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상인회장에게 시장 운영현황보고와 활성화 사업 등을 설명받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도정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