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일 1685명 확진…하루 전보다 134명↓

청주 966명, 충주 206명 등 누적 85만52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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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12월 첫 날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85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도 2명 늘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85명이다. 하루 전보다 134명 적고, 일주일 전보다 53명 많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1400명(83.1%),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 285명(16.9%)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966명, 충주 206명, 제천 144명, 음성 97명, 진천 93명, 옥천 41명, 영동 37명, 증평 34명, 보은 33명, 괴산 24명, 단양 10명 등이다.

사망자도 2명 늘어 921명이 됐다. 청주시 60대와 단양군 100세를 넘긴 어르신이 확진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5만5269명(사망자 921명 포함)으로 늘었다. 격리 중인 환자는 위중증 5명을 포함해 1만342명이다.

확진자 1명에 몇 명이 감염되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8로 전날(0.97)보다 높아졌다.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