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20일까지 178회 임시회…조례안 등 12건 심사

18~19일 본회의서 군정 질문 22건 진행

충북 증평군의회./뉴스1

(증평=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는 상임위원회를 시작으로 20일까지 178회 임시회를 연다.

군의회는 17일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의안 12건을 심사한 뒤 11월29일부터 실시하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했다.

18~19일에는 본회의를 열고 군정 관련 질문을 진행한다.

주요 질문사항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한 방안 △농산물의 유통환경 구축에 대한 구체적 계획 △전통시장 주변 소외된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도안면 인구 감소에 따른 인구증가 정책 △증평군 5만 인구 도시 조성 방안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추진방안 등 22건이다.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충실한 자료 준비와 군정을 폭넓게 분석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실 있는 심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