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체육회, '삼한의 초록길 전국민 대행진' 10월8일 개최

황금 찾아 떠나는'삼한의 초록길'걷기대회
관광과 문화가 결합한 체류형 스포츠행사

'삼한의 초록길 전국민 대행진' 홍보 포스터.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체육회는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삼한의 초록길 제천시민 대행진'을 10월8일 의림지 역사박물관 광장과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급증하는 걷기여행 수요에 부응하고, 제천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과 문화가 결합한 체류형 스포츠행사로 기획됐다.

두번째로 개최되는 삼한의 초록길 제천시민 대행진은 첫 대회와 달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 범위를 확대하고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이라는 도심권 천혜의 관광자원과 '제제·천천'이라는 시 고유의 친근한 케릭터를 활용하고 황금을 찾아 떠나는 스토리를 접목하는 등 참가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도입된다.

또한 용추폭포 등 주요지점 스탬프 미션, 버스킹&마임 등 다양한 공연과 메뚜기잡기 등 참여 이벤트가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순금과 의림지쌀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돼 참가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천시체육회 관계자는 "10월의 황금들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행진은 전국규모로 치러지는 걷기대회인 만큼 우리시를 찾아오는 참가자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