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규 확진 2242명…주말효과 절반 '뚝'

하루 전보다 2067명↓, 일주일 전보다 281명↑
청주 1207명, 충주 286명 등 누적 65만93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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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에서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42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사망자는 1명 더 나왔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242명이다. 전날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 2067명 적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281명 많다.

지역별로는 청주 1207명, 충주 286명, 제천 157명, 진천 149명, 옥천·음성 각 100명, 영동 85명, 증평 59명, 괴산 52명, 보은 28명, 단양 19명 등이다.

사망자도 2명 늘었다. 제천시 70대(지난 10일 확진)와 청주 80대(지난 11일 확진)가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누적 65만9329명(사망자 774명 포함)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63만3029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격리환자는 위중증 16명을 포함해 2만6300명이다. 이 가운데 2만56866명이 재택치료를 하고 있다.

백신접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4차 24만8457명(충북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대비 15.6%), 3차 110만3032명(〃 69.3%)이 완료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