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서 추락 등 충북 곳곳 사고 잇따라…2명 심정지·1명 실종

2일 충북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119구급대 차량)/뉴스1
2일 충북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119구급대 차량)/뉴스1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일 오후 11시43분쯤 충북 보은군 수한면 차정리 터널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작업 중 1.2m 수통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60대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2일 오후 6시16분쯤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저수지에서 낚시하던 50대가 물에 빠져 실종돼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인력과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앞서 2일 오후 1시18분쯤 충북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일원 하천 다리 아래로 60대가 운전하던 경운기가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60대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