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실시하는 사전투표, 미리 체험하세요”

충북선관위, 오는 9일 도내 13곳서 체험용 투표소 운영

(충북·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 News1 김용빈 기자

</figure>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에서 처음 전면 실시하는 ‘사전투표제’를 유권자에게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체험용 투표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체험용 사전투표소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내 구·시·군마다 1개소씩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장소는 ▲청주시 탑대성동 주민센터 ▲청주시 사직2동 주민센터 ▲충주시 봉방동 주민센터 ▲제천시 인성동 주민센터 ▲단양읍사무소 ▲청원군 남일면사무소 ▲영동읍사무소 ▲보은읍사무소 ▲옥천읍사무소 ▲음성읍사무소 ▲진천읍사무소 ▲괴산읍사무소 ▲증평읍사무소 등이다.

‘사전투표’는 이번 선거에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예전의 부재자투표를 대신해 6월 4일 선거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5월 30·31일 이틀간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면 전국 어디서든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재·보궐 선거에 실시된 바 있지만 전국단위 임기만료 선거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도내에는 사전투표소 154개소가 설치·운영된다. 사전투표 시간은 선거 당일과 마찬가지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songks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