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강원도민체전 홍천 개최…2026년 도민생활체전은 평창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오는 2027년 제62회 강원도민체육대회와 2026년 제34회 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지가 각각 강원 홍천군과 평창군으로 확정됐다고 19일 강원도체육회가 밝혔다.
도체육회는 전날 제4차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도체육회에 따르면 62회 도민체육대회는 2027년 6월 중 닷새간 열리며, 43개 종목 약 1만 2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풍부한 숙박시설과 양호한 교통 여건, 우수한 경기시설 준비 상태로 높은 평가를 받아 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도체육회가 전했다.
34회 도민생활체육대회는 2026년 9월 중 사흘간 열리고, 28개 종목 약 8600명이 참가한다.
평창군은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 대회 참가인원 수용이 가능한 데다, 이전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한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철저한 준비와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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