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183개 행정 '리' 경계 정비작업 완료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최근 183개 행정 '리' 경계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 일치성, 주민생활 편의를 위한 정비였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이는 사업비 지출 없이 토지분야 공무원이 직접 행정 '리'의 경계도면 구축과 리별 토지 조서‧통계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그간 도로·하천 중심선, 산 능선 등을 중심으로 적용한 리간 경계의 명확성과 시각화가 불분명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군민 지원 사업 시 사업규모 설정과 사업비 배분 등이 불균형해 정비가 필요했다고 부연했다.
이영실 군 종합민원실장은 "군민생활권역 개선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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