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대학 총장협 개최…차기 회장 연대 미래캠퍼스 부총장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는 3일 화상회의(ZOOM)를 통해 ‘2024년 제3차 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강원지역 대학 간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2025년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정재연 강원대 총장(총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 총장, 전성용 경동대 총장, 성경륭 상지대학교 총장, 이주한 춘천교육대 총장, 김응권 한라대 총장, 하연섭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 차기 회장교는 ‘연세대 미래캠퍼스(부총장 하연섭)’, 2026년 회장교는 ‘가톨릭관동대(총장 김용승)’가 각각 선정됐다.
정재연 총장은 “대학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교육·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강원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는 강원지역 4년제 대학교 총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강원지역 대학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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