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시재생완료지역 대상 ‘맞춤형 교육‧컨설팅’ 실시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시재생사업의 사업 효과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완료 및 완료 예정지역에 대한 교육‧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전문가 및 자문단이 각 지역의 현황을 모니터링 한 뒤, 지역별로 △도시재생 사업효과 극대화 방안 △거점시설 지속 운영 방안을 제안하는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도는 도시재생사업 완료 지역에 대한 사후관리 교육 및 컨설팅을 연간 2회(상·하반기)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강릉시(옥천동) 등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된 5곳을 대상으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지난 11월 '정선군(사북읍)'을 시작으로 4개 시군 5곳에서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중 4개 시군 4곳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맹기 도 도시재생과장은 “현재까지 도시재생사업 39곳 중 11곳을 완료했으며, 이들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후관리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운영 주체가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하면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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