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시선으로 본 태백은?…태백관광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

11월 17일까지 태백석탄박물관서 개최…58점 입상작 선보여

제9회 태백관광사진 전국공모전 금상(대상) 작품인 이장현 작가의 '눈부신 태백'. (태백시 제공) 2024.11.4/뉴스1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제9회 태백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전시회가 강원 태백석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4일 태백시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태백지부의 주관하고 있다. 최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8점의 입상작을 선보이는데, 태백의 다채로운 관광명소와 태백의 아름다움을 작가의 시선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전시회에 앞서 공모전은 지난 8월 말부터 한 달간 태백시의 관광자원 및 자연경관, 역사·축제·문화, 석탄산업 등을 소재로 한 작품 421점을 받는 것으로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금상(눈부신 태백‧이장현) △은상(자작숲‧이다영, 구문소 안경‧최희수) △동상(해바라기‧이민후) △동상(천제행사‧현윤기) 등 58점이 입상작품으로 선정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전시회를 통해 태백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