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11~12월 모범음식점 이용하면 배꼽페이 추가 적립”
- 이종재 기자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이달부터 12월 31일까지 모범음식점과 으뜸음식점 이용자에게 배꼽페이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배꼽페이 추가 적립은 우수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 및 으뜸음식점의 이용과 함께 배꼽페이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양구군은 배꼽페이 가맹점 이용자에게 배꼽페이 사용 금액의 10%를 상시 적립 해주고 있다. 이번 추가 적립 지원을 통해 모범음식점과 으뜸음식점 이용자들은 총 15%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구군의 모범음식점과 으뜸음식점은 각각 17곳과 2곳이며, 가맹점 현황은 양구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스포츠 모범업소, 착한가격업소, 전통시장 이용객에게도 총 15% 적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양구군은 배꼽페이 가맹점 확대를 위해 미가맹 업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배꼽페이 실물카드가 없어도 QR코드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도록 QR 가맹점 가입도 홍보하고 있다.
이광영 군 경제체육과장은 “배꼽페이가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주고 있어 군민들, 소상공인들 모두에게 호응이 높다”라며 “올해도 배꼽페이(양구사랑상품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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